90년생이 온다 (2019)

책 리뷰는 잘 하지 않는데 이 책은 읽는 내내 인상깊은 느낌을 많이 받아서 리뷰를 남겨봅니다. * 책의 예상 독자는 '90년대생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로 보이지만 90년대생 입장에서 읽어봐도 꽤 재미있습니다. 공감이 많이 됩니다. 실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은 욕구가 이 책을 집어들게…

책 리뷰는 잘 하지 않는데 이 책은 읽는 내내 인상깊은 느낌을 많이 받아서 리뷰를 남겨봅니다.

이 책을 추천합니다. 90년대생을 이해하고자 하는 다른 세대에게는 말할 필요도 없고, 그렇지 않은 위치에 있다 하더라도 추천합니다. 90년대생에 대한 내용 이외에도 HR, 사용자 경험, 마케팅에 대한 전반적인 좋은 내용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책에서 다루는 사례들이 언젠가는 '낡은' 사례들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감안해야 합니다. 단적으로 책에서 샤오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최근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책에서 나오는 회사의 이미지가 살짝 달라진 점이 보였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았을 때 이 책은 올해가 가기 전에 읽어보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90년대생인 저도 언젠가 더 뒷 세대를 이해해야하는 시점이 올 것입니다. 그 때에도 이렇게 좋은 책이 출간되어 저희 세대에게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