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 모아 태산
최근 두 달 동안에는 조금씩 있는 시간을 잘 활용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네 달 동안에는 조금씩 있는 돈을 아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은 흐르고, 버려진 시간은 모여서 나중에 어떠한 모습으로 찾아온다. 만약 그 버려진 시간을 주워 담았었다면, 더 괜찮은 일들을 많이 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 적어도 두 달 동안에는 그랬을 것 같다.
돈도 마찬가지인듯 하다. 조금씩 아낄 수 있었던 돈들인데, 어디론가 다 없어져 버렸다. 없어진 것들을 되돌아보면 무엇이든 나올 수 있었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