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다과, 그리고 천체관측
2019년 KUAAA 연간지인 <고천> 에 기고한 글입니다. 별을 좋아하던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있던 2017년 초여름, 누군가의 이끌림에 따라 쿠아에 입부한지 만으로 2년이 넘었다. 솔직히 처음에는 나이와 신분상의 한계로 쿠아 활동을 오래 하지 못 하게 될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 본인…
2019년 KUAAA 연간지인 <고천> 에 기고한 글입니다. 별을 좋아하던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있던 2017년 초여름, 누군가의 이끌림에 따라 쿠아에 입부한지 만으로 2년이 넘었다. 솔직히 처음에는 나이와 신분상의 한계로 쿠아 활동을 오래 하지 못 하게 될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 본인…
하고 있는 일이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고 구현하는 일이다 보니깐, 삶을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이런 관점에서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일종의 직업병인가 봐요. 이런 생각들 중 최근 문득 ‘말’에 대한 생각이 하나 들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언어를 이용하…
최근 두 달 동안에는 조금씩 있는 시간을 잘 활용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네 달 동안에는 조금씩 있는 돈을 아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은 흐르고, 버려진 시간은 모여서 나중에 어떠한 모습으로 찾아온다. 만약 그 버려진 시간을 주워 담았었다면, 더 괜찮은 일들을 많이 할…
무언가 언어를 이용하여 내 생각을 표현하는 행위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진 것 같다. 내가 하는 일도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하여 의미가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내가 올해부터(작년과는 다르게) 하고싶은 일도 '내가 경험한 것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기' 이고, 이의 주된…
내가 일기를 쓰게 되는 이유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는 것 같다. 1. 훗날 그 때 내가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했던 점이 무엇인지를 나중에 톺아보기 위해서. 2. 그 떄 내 주변에 일어났던 일들을 나중에 추억하기 위해서. 3. 일기를 쓰는 그 시간동안 하루(또는 일기를 마지막으로 쓴 날로부…
* 내가 누군가의 모범이 되어야 하고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경고(?) 또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그 순간은 내가 예상한것 보다 훨씬 빨리 올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준비가 되지 않은 것들, 몇 가지 흠들,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을 하나하나 잡아가면 좋을 듯 하다. 리…
* 다른 사람의 질문의 의도를 먼저 파악한다. -> 취지는 뭔지? 무엇을 원하고 질문을 했는지? * 절대 손이 빠르게 대답부터 하지 않는다! * 질문의 의도에 맞는 대답을 해 준다. * 필요하다면, 그 대답에 맞는 액션을 적절하게 가이드해 준다.
* 여행 * 술 * 커피 * 자동차 * 사진 * 천체 및 딥스카이 일+취미 * 재정거래 봇 개발 * 각종 블로그 관련 메타지식들 생각보다 내가 하고 있는게 많다. 진짜 친구 말대로 정리하면 한 뭉터기 나올듯. 즐기는 것은 많은데 아카이빙을 왜 안하고 있었지? 좀 후회되기도 하고. 근데…
코드를 짜는 나 - 너무 급하게 짠다. 내가 짠 코드의 의도나 생각을 하지 않고 손부터 나간다. "왜 그렇게 코딩했는지" 에 대한 감상이 코드를 보면 얼마 남아있지 않다.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나 - 예전보다 훨씬 더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내 주장을 하고 있다. 또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어제 진행했던 상담에서도 그렇고, 최근 몇 주간 회사에서 나누었던 이야기에서 공통적으로 뽑아낼 수 있었던 주제는 '많이 기록하고, 적는 것' 이였다. 무언가가 생각이 날 때 그 생각을 정리해서 적어보면. 1. 내 머릿속의 복잡한 생각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 2. 사람의 머리는 완벽하지…
(학생) -> 좋은 동료 -> 리더 좋은 동료가 되기 위해서는, '내가 왜 이런 일을 하고 있어야 하지?' '이 일을 하는 목적은?' '이걸 통해서 팀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를 잘 파악한다. 어떤 일이더라도 맥락을 이해하여 하는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그 일을 하면서 느끼는…
SEO의 description 자리에 원하는 내용이 뜨지 않고 엉뚱한 내용이 표시된다. meta description 태그의 내용이 짧아서 그렇다! 는 가설을 세우고 계속 접근했는데, 과연 문제의 원인은 그것뿐일까? 100%인 것은 별로 없다.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떤 원인이 문제의 원…
나한테 다들 너무 잘해주는것 같은데, 그 이유를 잘 모르겠다. 왜 그럴까? 단순히 그들의 이익만도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순수하게 나를 위해서도 아닌 것 같고. 세상 일은 대부분 복합적인 인과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 것 같다.
내가 최근 일을 하면서 고민하던 주제에 대한 굉장히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받아서 실천을 해보려고 한다. 지금의 나는 성급하고, 직관을 너무 신뢰한다. 이게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떨 때는 장점이 될 수도 있고 어떨때는 단점이 될 수가 있는데 일단 의사결정을 할 때는 대부분의 경우 단점이 된…
<변하지 않는 것>은 2016년 고려대학교 정보대학 게임제작 소모임에 투고하였던 글입니다. 여러분들은 왜 대학 입시에서 컴퓨터학과를 선택하셨나요? 이 질문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사실 여러가지 대답을 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성적에 맞춰서, 누군가는 컴퓨터가 재미있어 보여서 또 다른 누군…